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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가수 : 2011-07-17

7월17일에 경연 중간 평가에서는 장모님과 같이 보는 관계로(나가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 딱 박정현씨가 부르는 "나 가거든" 까지만 듣고 밥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번주 7위를 하신 장혜진씨의 노래를 듣고 정말 정말 목소리랑 잘어울린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파격적인 무대도 좋고, 화려한 무대도 좋지만 역시나 노래는 눈보다 귀로듣고 감동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나가수 무대가 한주한주 진행되면서 무언가 변화를 시도 해야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모 가끔 그런 변화들이 관객들을 즐겁게하고 신선하다고 느끼게 되는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 생각으로는 나가수에 원하는건 신선한것 이 아니라 사전에서의 의미처럼

국어사전
가수
 
(歌手)  다른 뜻(11건)
[명사] 노래 부르는 것이 직업인 사람.
 
말그대로 노래를 부르는것이 직업인사람. 노래를 불러 사람들에게 무언가 전달해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자신이 잘 못하는, 한번도 해보지 않은 것을 처음 시도하는 그런무대가 아니라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방법으로 노래할 때 가장 듣기 좋은 것 같네요.

이번주는 장혜진님의 술이야와 박정현씨의 나가거든 단 두곡만으로도 정말 경연이 기대되는듯 싶습니다.